레뷔 바스커빌(Revue Baskerville)은 한국의 현대 극단 중 하나로, 주로 실험적인 연극과 창작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 극단은 2000년대 초반에 창립되어,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연극의 풍부함을 더해왔다. 바스커빌은 유명한 영국 소설가 아서 코넌 도일의 '바스커빌가의 개'에서 영감을 받아 극단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바스커빌은 공연의 주제와 형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양한 창작 방식을 탐구해왔다. 그들은 여러 작가와 연출자, 배우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음악, 춤, 영상 등의 요소를 결합하여 복합적인 공연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실험적인 접근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연극이라는 매체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바스커빌은 젊은 극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극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차세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창작 발표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레뷔 바스커빌은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연을 기획한다. 인권, 환경, 젠더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관객들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연극이 사회적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바스커빌은 한국 연극계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