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메스 리즈 사구사건

레다메스 리즈 사구사건은 2013년 4월 16일에 미국 보스턴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이다. 이 사건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발생했으며, 두 개의 폭탄이 마라톤 도착점 근처에서 폭발하여 많은 사상자를 초래했다.

폭탄이 터진 직후,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하고 264명이 부상당했으며, 이 중 일부는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사건 발생 직후, 보안당국은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한 대규모 수사가 시작되었다.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테러리스트인 조하르 그리고 타메를란 차르 나예프 형제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슬람 교리를 기반으로 한 극단주의적 사상에 영향을 받아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이후 보스턴 시는 대대적인 보안 작전과 더불어 시내 전체에 대한 봉쇄 조치를 단행했고, 이틀 후인 4월 18일에는 두 형제에 대한 대규모 추격전이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타메를란은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하고, 조하르는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레다메스 리즈 사구사건은 미국 내에서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이후 보안 및 테러 방지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조하르 차르 나예프는 2015년에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미국 역사에서 기억되는 주요한 테러 사건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