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원작자인 아키라 토리야마에 의해 창조되었다. 런치는 주로 두 가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캐릭터로, 첫 번째는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고, 두 번째는 금발의 섹시한 여성으로 변신하는 모습이다. 이 캐릭터는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특이한 능력을 지녔으며, 이를 '재채기 변신'이라고 한다.
런치는 처음에 "드래곤볼"의 초기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며, 손오공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하게 된다. 런치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변신 능력은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녀의 등장 장면에 코미디적 요소를 추가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그녀의 무기인 총을 들고 있는 점이 있다. 평소에는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변신 후에는 매우 난폭하고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런치는 식사를 좋아하며, 여러 에피소드에서 그녀의 식욕이 강조된다.
드래곤볼에서 런치는 비교적 비중이 적은 캐릭터로 여겨지지만, 그 독특한 변신 능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