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즈'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들로 구성된 슈퍼히어로 팀이다. 이 팀은 2003년 브라이언 케본이 창작하며 처음 소개되었고, '런어웨이즈'라는 이름은 영어로 '도망자들'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 팀은 주로 부모가 악당인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당의 자녀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견하고 팀을 결成하여 부모의 악행에 맞서 싸운다.
팀의 구성원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미즈 마블, 게이트, 제이코브가 있다. 미즈 마블은 초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힘과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게이트는 과학적 발견으로 생겨난 염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이코브는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활용해 팀으로서의 힘을 결합하고, 적들과의 전투에서 협력한다.
런어웨이즈의 이야기 구조는 청소년의 성장과 자아 탐색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 캐릭터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가족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러한 테마는 독자들에게 강한 감동을 주며, 청소년 독자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런어웨이즈는 만화책 외에도 TV 시리즈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전개되었다. 특히,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런어웨이즈' TV 시리즈는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했다. 이 시리즈는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갈등을 주목하며, 원작의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런어웨이즈'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넘어, 인간관계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