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비지(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래비지(Ravage)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캐릭터로, 원래는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이다. 래비지는 디셉티콘(Decepticon) 소속의 로봇으로, 일반적으로 사자로 변형하는 기계 생명체로 묘사된다. 그의 디자인은 고양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발톱을 지닌 무장된 형태로 나타난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래비지는 종종 스캐너 또는 정찰용 로봇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소리와 경량 구조 덕분에 뛰어난 stealth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짧은 거리에서의 전투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래비지는 종종 메가트론(Megatron)과 함께 다니며 그의 명령을 수행하는 충직한 전사로 등장한다.

래비지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에서 첫 등장한 이후,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암흑의 시대'(2014)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포스트 인간 시대에서의 디셉티콘의 위협을 상징한다. 그의 캐릭터는 '트랜스포머' 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영화에서의 비중과 상관없이 인상적인 존재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