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라스트 워'(Rambo: Last Blood)는 2019년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영화로, '람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1982년 개봉한 '람보: 퍼스트 블러드'의 후속편으로, 에드워드 노르튼이 감독을 맡고 실베스터 스텔론이 주인공 존 람보 역할을 다시 연기한다.
영화는 존 람보가 멕시코에서 발생한 범죄 조직과의 대결을 다룬다.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람보는 그의 친구이자 보호자로 삼던 미겔의 딸가 납치당하면서 다시 전투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람보는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범죄 조직과의 전투를 결심하고, 과거의 상처와 싸우면서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간다.
'람보: 라스트 워'는 강렬한 액션 장면과 심리적 갈등을 강조하며, 시리즈의 전통적인 테마인 전쟁의 트라우마와 정의의 수호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영화의 끝을 통해 람보는 자신의 정체성과 평화에 대한 갈망을 정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았으며,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