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어 라이브'는 스퀘어(Square, 현재의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하고, 1994년 일본에서 처음 발매한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슈퍼 패미컴(Super Famicom) 플랫폼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고유의 시간대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특징이다.

게임은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진행되며, 각 에피소드는 개별적인 주인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선택하여 그들의 여정을 탐험하게 되며, 각 캐릭터는 서로 다른 배경과 능력,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 스타일과 이야기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브 어 라이브'의 전투 시스템은 턴제 방식으로, 플레이어는 명령을 선택하여 캐릭터가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캐릭터는 특별한 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의 전략성을 높인다. 게임은 또한 서로 다른 시간대와 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고대 일본, 중세 유럽, 현대, 미래 등의 다양한 설정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픽과 음악 또한 이 게임의 강점으로, 당시의 16비트 그래픽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음악은 우치다 타카유키(Uchida Takayuki)가 작곡하여 게임에 적합한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라이브 어 라이브'는 그 이후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다양한 리메이크와 이식이 이루어졌다. 2022년에는 Nintendo Switch 플랫폼에서 리메이크 버전이 발매되었다. 이 리메이크는 원작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