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군은 라오스 인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된 군사 조직이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오랜 전쟁과 내전을 겪어온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라오스군은 국가의 주권을 수호하고 내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라오스군은 정규군과 비정규군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정규군은 육군, 공군, 해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군은 지상 전투를 주관하며, 공군은 항공작전 및 공중 방어를 담당한다. 해군은 라오스가 육지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메콩강 등의 수로에서의 작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군사 조직은 군사훈련 및 작전 수행에 있어 중앙 집중적인 지휘 체계를 갖추고 있다.
라오스군의 역사적 배경은 베트남 전쟁, 라오스 내전 등 여러 군사적 사건에 뿌리를 두고 있다. 특히 라오스 내전은 1959년부터 1975년까지 지속되었으며, 이는 공산주의 세력과 반공세력 간의 격렬한 충돌을 초래했다. 이 과정에서 라오스군은 공산주의 세력을 지지하는 인민군과 연합하여 전투를 벌였고, 결국 라오스는 공산주의 정권 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라오스군은 국가의 정치적 체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활동하고 있다.
라오스군은 현재 인도적 지원, 재난 구조, 지역안보 협력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라오스는 주변국과의 군사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보와 평화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라오스군은 다양한 국제 군사훈련 및 평화유지 작전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