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저스(Ravagers)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팀이자 반영웅 집단으로, 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관련된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이 팀은 다양한 우주적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배경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라바저스는 원래 ‘로닌 더 액재’의 군대 중 하나로 시작하였으나, 후에 독립적인 집단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주요 멤버로는 타이리온, 크리, 그리고 아담 워록 등이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라바저스에 가담하게 되며, 때로는 그들의 목표가 서로 충돌하기도 한다. 특히 크리는 외계 종족으로서의 독특한 능력 및 전투 기술로 팀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아담 워록은 그의 강력한 마법 능력으로 팀의 전략적 면에서 기여한다. 또한, 이 팀은 종종 우주적 범죄를 해결하거나 위험한 외계 생물체와의 전투에 참여한다.
라바저스의 이야기는 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갤럭시의 다양한 종족과 문화, 정치적 갈등을 다룬다. 이들은 때로는 정의를 위해 싸우지만, 그 과정에서 비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이지 않은 결정도 내리는 경우가 많아 복잡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라바저스는 전통적인 히어로와는 다소 다른 관점을 제공하며, 그들의 행동은 때로는 관객에게 도전과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라바저스는 코믹스 외에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였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의 연계로 인해 그들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라바저스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라바저스는 마블 유니버스 내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