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소울 이터, 영어: Ragnarok)란,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작품인 '소울 이터'에서 주제의 중심을 이루는 사건을 의미한다. '소울 이터'는 오커 케로(Okubo Atsushi)의 작품으로, 악몽의 존재인 '난폭한 영혼'을 사냥하고 수확하여 무기를 만드는 '죽음의 무기 전문학교(Death Weapon Meister Academy, D.W.M.A)'의 학생들이 주인공인 이야기이다.
라그나로크는 작품 내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생명체로, 특정 사용하는 자와 그를 다루는 Meister 간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사건은 주로 '신화적 종말'이라는 개념을 반영하며, 많은 캐릭터들이 이 사건과 관련된 여러 시련과 전투를 겪는다. 라그나로크는 현실 세계에서의 다양한 전투와 갈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요소이기도 하며,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 라그나로크는 긴장감 넘치는 플롯을 이끌고, 캐릭터들의 운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심축이 된다.
'소울 이터'의 세계관에서는 라그나로크와 같은 사건은 영혼, 신화, 그리고 악의 존재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결국 이 사건은 작품의 주제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