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개비(다시마, 학명: Undaria pinnatifida)는 바다에 서식하는 해조류의 일종으로, 주로 차가운 해역에서 자생하며, 세계 여러 지역의 식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원산지는 동아시아 지역으로, 일본, 한국, 중국 등에서 흔히 소비된다.
따개비는 특유의 식감과 풍미로 인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대표적으로는 미역국이나 찌개에 사용되며, 샐러드, 무침 등으로도 소비된다. 특히, 따개비는 영양가가 높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개비는 해조류 중에서도 빠른 성장 속도를 자랑하고, 육상 식물과 마찬가지로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생성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따개비는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다.
문화적으로도 따개비는 한국의 전통 요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보통 건조 형태로 유통되며, 조리 시 물에 불려 사용한다. 이처럼 따개비는 영양 가치, 생태적 역할, 요리적 활용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해조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