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쿠리아(Dioscuri)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쌍둥이 형제 카스토르(Kastor)와 폴룩스(Pollux)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들은 아테나이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으로 여겨지며, 특정한 배경과 신화를 가지고 있다. 카스토르는 인간으로, 폴룩스는 신으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둘 다 제우스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디오스쿠리아는 각각의 특성과 역할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와 스포츠의 신으로서 숭배받았다. 그들은 여러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웠고, 종종 마법의 말을 타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된다. 디오스쿠리아는 형제애와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특히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모습이 강조된다.
디오스쿠리아는 전쟁의 상징인 스펜다(Sphendone)와 연관되어 있으며, 고대 그리스의 여러 도시에서는 조각상이나 신전으로 그들에 대한 숭배가 형성되었다. 또한, 디오스쿠리아는 그리스 신화의 다른 영웅들과 함께 아르고호의 일원으로도 등장하며, 금을 구하기 위한 모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디오스쿠리아는 후에 로마 신화에서도 인용되어, 로마에서도 포도주와 술의 수호신으로 간주되었다. 그들은 주로 쌍둥이 기호나 형제애의 상징으로 그림이나 조각에서 표현되며, 오늘날까지 그들의 이야기와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