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우그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중요한 적으로 등장하는 언데드 생명체이다. 이들은 주로 스카이림 지역에서 발견되며, 고대 노르드 전사들의 시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언데드로 부활한 형태이다. 드라우그는 전투 기술이 뛰어나고 강력한 마법 능력을 지니고 있어,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된다.
드라우그는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사로서 전사 중의 전사였던 노르드는 죽음 이후에도 전투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드라우그로서 부활해 악착같이 싸운다. 대개 이들은 고대의 무덤이나 신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며, 그곳에서 세워진 석관 안에 눕고 있다. 일부 드라우그는 각각의 고유한 무기와 갑옷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투 중 강력한 상징으로 작용한다.
드라우그는 보통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일반 드라우그로, 이들은 기본적인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고, 물리 공격을 주로 한다. 두 번째는 드라우그 아우구스투스(Draugr Deathlord)와 같은 강력한 보스 형 드라우그로, 이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에서 더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보다 강력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며, 드라우그의 힘과 전투 기술을 더욱 그려낸다.
드라우그는 단순한 적이 아니라, 스카이림의 신화와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존재로 묘사된다. 그들의 존재는 플레이어가 탐험하는 세계에 깊이를 더하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풍부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이들의 불사의 상태와 전사로서의 야망은 스토리와 전투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플레이어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