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頭陀山)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과 삼척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는 1,507미터로, 백두대간의 일부분이다. 두타산은 동쪽으로는 삼척, 서쪽으로는 평창과 접하고 있으며, 그 경치와 생태계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두타산은 특히 계곡과 숲으로 유명하여, 다양한 식물군과 동물군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울창한 자작나무 숲과 다양한 수목이 자생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하이킹과 캠핑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경치가 아름다워 스키를 즐기는 관광객들도 방문한다.
이 산은 등산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다양한 수준의 등산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두타산 정상까지 이르는 '주봉 코스'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반곡계곡 코스'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강원도의 산악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두타산은 또한 문화재와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산 아래에는 고려시대의 사찰인 '두타사'가 위치해 있으며, 이 사찰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많은 신도들에게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산 주변의 여러 유적지와 더불어 역사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종합적으로, 두타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생태계,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어우러진 장소로,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