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공왕 유강(東海公王 劉康, ?~?)은 고구려의 왕으로, 전통적인 역사 기록에 따르면 통치 기간은 기원전 1세기 중반으로 추정된다. 그는 고구려의 초기 왕 중 한 명으로, 그의 통치 시기는 고구려의 세력 확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강은 동해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통치를 담당했으며,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여러 고대 국가와의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군사적 세력을 증대시키려 했다. 그는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고 내부의 정치적 안정을 추구하며 동시에 농업과 상업을 발전시켰다고 전해진다.

기록에 따르면, 유강은 또한 고구려의 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기여한 여러 제도와 규정을 마련했으며, 이는 후대의 통치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사후에는 고구려의 왕계에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어, 후손들이 그를 존경했다는 전통이 남아 있다. 유강에 대한 구체적인 일생이나 업적에 대한 정보는 전해지는 자료가 부족하여, 그의 실제 통치 활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