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공(童子公)은 한국의 전통 민속 신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 figure로, 주로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동자공은 주로 농업, 집안의 번영, 자녀의 무사 성장 등을 기원하는 축복의 존재로 여겨진다.
그의 전통적인 모습은 목조형식의 작은 조각상이나 그림으로 나타나며, 보통 익살스럽고 귀여운 인상으로 표현된다. 동자공은 주로 복을 가져다주는 상징으로, 집안의 재물과 자손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믿어진다.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동자공을 모시는 의식이나 제사가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전통이 전해진다. 동자공에 대한 믿음은 특히 어린아이의 무병장수와 관련하여 부모들의 간절한 소망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동자공은 가정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집에 모셔져 있거나 농작물의 수확 후 축제와 함께 기도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자공은 한국 문화와 민속 신앙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