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바스 전쟁은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무장 갈등으로, 주로 돈바스 지역인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발생하였다.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간의 충돌로, 배경에는 2014년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 시위 이후 전개된 정치적 변화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이 있다.
전쟁은 2014년 4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각각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을 선언하고, 독립을 요구하였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반격하기 위해 군을 파견하였고, 이로 인해 격렬한 무력 충돌이 이어졌다.
전쟁은 다양한 전투와 작전으로 이어졌으며, 특정 지역은 여러 차례의 점령과 탈환이 반복되었다. 생존자와 민간인에게 끼친 피해는 막심했으며, 국제 인권 단체들은 전쟁 중 인권 유린 사례를 여러 차례 보고하였다. 이란 사안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였다.
2015년에는 민스크 II 협정이 체결되어 전투를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도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휴전이 이루어졌으나, 전반적인 평화는 여전히 불완전하였다. 이후에도 sporadic한 충돌이 이어졌으며, 정치적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돈바스 전쟁은 오늘날까지도 지역 안보와 국제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속적인 갈등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