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도희, 영어: Mimikyu)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2016년에 발매된 비디오 게임 "포켓몬 썬 앤 문"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도희는 7세대 포켓몬으로, 2016년에 발매된 "포켓몬 썬 앤 문"에 처음 등장한 '더블 타입' 포켓몬이다.
도희의 외관은 유령 타입을 띤 포켓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한쪽에 노란색과 검은색의 천으로 덮인 몸체를 가지고 있다. 이 천은 실제 도희의 몸이 아니라, 도희가 자신을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옷으로, 종종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하지만 자신이 정말 어떤 모습인지 드러내기를 두려워하는 성격을 반영한다. 도희의 목소리는 낮게 들리며, 이를 통해 다른 포켓몬 및 사람과 소통한다.
도희는 주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다니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애쓴다. 전작 포켓몬인 피카츄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의 단순한 원형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도희가 피카츄를 동경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도희의 능력 중 하나는 '할로윈의 저주'라는 독특한 능력으로, 이는 도희와의 전투에서 적의 공격을 일정 부분 차단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도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에게 있어 잡히기 쉽지 않은 방어력을 자랑하며, 다른 포켓몬과의 대결에서도 상당한 경량성을 발휘한다.
도희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우정과 애정을 표현하는 행동을 보이며, 때로는 귀여운 외모로 상대방의 경계를 낮추기도 한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도희는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에서 공략 및 굿즈로도 등장하고 있다.
도희는 포켓몬 세계에서의 독특한 존재감 덕분에 포켓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캐릭터로, 문제적 문화와 사람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주제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포켓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