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혜스님(道慧禪師, 1848년 ~ 1938년)은 한국의 저명한 선승이자 불교 교육가로, 조선 후기 및 일제 강점기 시기에 활동하였다. 본명은 이종학(李鍾學)이며,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도혜스님은 어린 시절부터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행을 시작했으며, 1869년에 성주에 있는 대웅사를 찾아가 출가하였다.
그는 승려로서의 삶을 통해 참선과 경전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다양한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도혜스님은 스승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바탕으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썼고, 여러 사찰에서 강의를 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였다.
특히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불교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젊은 승려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였다. 그의 가르침은 명쾌하고 실용적이었으며, 선불교의 심오한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혜스님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불교계의 개혁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는 저서로서 '선문답(禪問答)'과 '법구경(法句經)' 등의 주석서를 남겼으며, 그의 사상은 이후 한국 불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도혜스님의 원적은 1938년이며, 그의 생애와 업적은 많은 후학과 불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