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는 일반적으로 한자로 '道義'로 표기되며, '길 도(道)'와 '옳을 의(義)'의 합성어로, 도리와 의리에 관련된 개념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철학적, 도덕적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인간의 도리나 사회에 대한 도덕적 규범을 지칭한다.
도는 개인이나 사회가 지켜야 할 바른 길이나 원칙을 의미하며, 의는 그러한 원칙이 올바르고 정당함을 나타낸다. '도의'는 특히 동아시아 철학, 특히 유교의 교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간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도리를 강조한다.
유교에서는 '도의'를 통해 인륜과 도리를 중요시하며, 사람 간의 관계에서 도덕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가족, 친구, 사회에 대한 의무와 연관되어 있으며, 개인적인 윤리뿐 아니라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도의'는 또한 각종 예절, 윤리적 기준, 사회적 규범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