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Doflamingo)은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이다. 본명의 플로라(Donquixote Doflamingo)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도키 도키 열매의 능력자로, '타락한 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도슨은 브랜드의 높은 지위를 가지며, 과거에는 해적 사단의 선장이자, 세계 정부의 척결 대상인 능력자이다.
도슨은 특유의 비비드한 핑크색 머리와 화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는다. 그는 귀도 간지러운 가죽 정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항상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인다. 그의 성격은 차가우면서도 잔인하며, 상대방에게 강한 압박감을 주는 인물로 그려진다.
도슨은 원피스의 주요 적대 세력인 '엄브렐라 해적단'의 해적이자, 드레스로자 왕국의 전 왕으로, 복잡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제와 정치적인 영향력을 통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며, 불법 거래 및 인신매매와 같은 범죄 행위에 연루되어 있다.
특히 도슨은 그의 능력으로 실체화된 실을 이용해 상대를 조종하거나 공격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능력은 전투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그의 전투 스타일은 마치 인형을 다루는 듯한 독특함을 지닌다.
그의 이야기와 캐릭터는 원피스 내에서 중요한 주제인 이중성과 권력의 부패를 드러내며,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도슨은 시리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요 인물들과의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며, 원피스의 서사적 구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