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여객(渡船旅客)은 주로 바다, 강, 호수 등 수수료로 운영되는 선박을 이용하여 여객을 실어 나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회사 또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도선여객은 특정 지역 내에서 물리적인 장애물인 수역을 안전하게 건너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특히 차량 탑재가 가능한 페리나 여객선의 형태로 운영된다.

도선여객의 주요 목적은 통행이 어려운 지역 간의 연결을 원활하게 하여 주민이나 관광객의 이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보통 정기적인 운항시간표에 따라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사전에 예매를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승선할 수 있다. 도선여객의 운영 방식은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일부는 상업적 목적으로만 운영되는 반면, 다른 일부는 공공교통의 일환으로서 기능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도선여객이 주요 항로를 통해 도서지역이나 섬, 강 건너편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관광, 여가는 물론 주민의 일상적인 이동에도 필수적이다. 또한, 특수한 경우에는 화물과 차량을 동시에 운송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도선여객의 안전과 효율성은 정부의 규제를 받으며, 경우에 따라 신속하게 부선 사고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