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전역의 소방 업무를 총괄하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산하의 소방서이다. 도봉구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의 진압과 예방 활동, 구조 및 구급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핵심 임무로 삼는다.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행정을 펼치며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공공 기관이다.
1987년 9월 4일 성북소방서에서 분리되어 개서하였다. 초기에는 도봉구와 노원구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으나, 행정 구역의 변화와 소방 수요의 증가에 따라 관할 구역이 조정되어 현재는 도봉구 전체를 전담하고 있다. 창설 이후 수십 년 동안 장비 현대화와 인력 보충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으며, 도봉구의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직 체계는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소방행정과, 재난관리과, 예방과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 업무와 현장 지원 업무를 분담한다.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현장대응단과 다수의 119안전센터(방학, 도봉, 창동, 쌍문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구조대와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대를 갖추고 있다. 각 안전센터는 관할 지역 내의 거점에 위치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도봉구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인 도봉산이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도봉소방서는 일반적인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산악 사고에 대비한 산악 구조 활동 및 특화된 훈련을 실시하는 데 비중을 둔다. 특히 가을철 건조기나 등산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산불 예방 캠페인과 순찰을 강화하여 산림 자원 보호와 등산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 안전 교육과 민관 협동 방재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업소 및 취약 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의용소방대를 운영하여 민간 차원의 소방 지원 활동을 독려하며,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