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고이 브라다리치(Domagoj Bradarić)는 크로아티아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수비수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1998년 12월 10일 크로아티아의 자다르에서 태어났다. 브라다리치는 젊은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자다르의 유소년 팀에서 기초를 다졌다. 이후 그는 힘차고 빠른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브라다리치는 2016년에 프로 계약을 맺고, 자다르의 1군 팀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그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018년에는 크로아티아 1부 리그의 강팀인 Rijeka로 이적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하게 된다. Rijeka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통해 그의 기술과 전술적 이해도가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2020년 여름, 브라다리치는 프랑스 리그 1의 릴 OSC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 당시 그의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었고, 릴은 그가 팀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릴에서 그는 더욱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수비 진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많은 유럽 대회에서도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브라다리치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다수의 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대표팀에서 그는 중요할 때마다 든든한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팀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경력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되는 축구 선수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