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스급 항공모함

도로스급 항공모함(Dorozhnyy-class aircraft carrier)은 소련 해군이 설계한 항공모함으로, 러시아 해군의 주요 해양 전투력 중 하나이다. 도로스급은 주로 해상 작전의 수행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항공기 운영, 함포 공격 및 해양 방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도로스급의 설계는 전략적 공중 지원과 해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비행甲을 갖추고 있다. 항공모함의 크기는 약 300미터 이상이며, 일반적으로 30대 이상의 전투기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항공모함은 스키 점프 방식의 이착륙 표면을 제공하여 수직 이착륙 및 단거리 이착륙(SLTOL) 전투기 운영이 가능하다.

주요 무장으로는 공중 방어를 위한 레이시온 미사일 시스템과 76mm 단거리 포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모함은 적의 항공 공격과 해상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로스급은 항공기 운영 외에도 해상 작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미사일 시스템과 해상 전투를 위해 설계된 함포를 장착할 수 있다.

운용력은 전반적으로 해양 전투에서 효율성을 높이며, 제어 센터와 통신 시스템은 현대 전투 환경에서 전투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도로스급 항공모함은 냉전 기간 동안 소련 해군의 힘을 상징하며, 이후 러시아 해군의 재건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