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야끼(즉, 도라야키)는 일본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주로 두 개의 부드러운 팬케이크 사이에 단팥(아즈키콩으로 만든 팥소)을 넣어 만든다. '도라'는 일본어로 '방울'을 의미하며, 이 이름은 도라야끼의 형태가 방울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졌다. 도라야끼는 주로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기며, 차가운 녹차 또는 따뜻한 차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도라야끼는 일본의 인기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의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알려져 있어, 일본 내에서 더욱 유명한 디저트가 되었다. 그 결과 다양한 맛과 변형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신선한 과일, 크림, 초콜릿 등을 넣은 현대적인 도라야끼도 많이 소비되고 있다.

전통적인 도라야끼는 보통 호박, 메밀가루, 우유, 달걀, 설탕 등으로 만들어지며, 팬에서 구워내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팥소는 일반적으로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식감은 부드럽고 크리미하다. 이러한 조화로운 조합은 도라야끼의 매력을 더해준다.

도라야끼는 일본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