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긴&개긴'은 한국의 대중문화에서 사용되는 비유적 표현으로, 서로 비슷한 정도의 차이로만 구별되는 두 대상을 비교할 때 사용된다. 이 표현은 일반적으로 '둘 다 별로 다르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로 사람이나 사물, 아이디어 등을 비교할 때 쓰인다.
어원은 '도긴'과 '개긴'이라는 두 단어에서 유래한다. 여기서 '도긴'은 '도기'의 방언으로, '개긴'은 '개기'의 방언으로 각각 사용된다. 이 두 단어는 소리나 의미에서 유사성을 가지면서도 각기 다른 것을 나타낸다. 한편, 이 표현은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도 흔히 사용되며, 유머나 패러디의 요소가 가미되어 사용될 수 있다.
'도긴&개긴'은 상황에 따라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질 수 있으며, 상대방이나 특정 사물에 대한 낮춤 표현으로 쓰일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표현은 대화를 간소화하거나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