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커 시리즈는 미국의 라이언터리 게임 개발사인 테크랜드(Techland)에서 개발한 공포 생존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주로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배경을 설정으로 하여, 플레이어가 생존자 역할을 맡고 다양한 적들과 환경의 위협을 극복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첫 번째 게임인 '데커(Dying Light)'는 2015년에 출시되었으며, 개방형 세계와 parkour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플레이로 큰 인기를 끌었다. 플레이어는 좀비가 창궐한 도시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적들을 처치하며, 퀘스트를 수행해 나간다. 아침과 밤의 개념이 없지 않다. 낮에는 적들이 덜 공격적이지만, 밤이 되면 더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여 생존에 더 큰 위협이 된다.
후속작으로는 2022년에 출시된 '데커 2(Dying Light 2: Stay Human)'가 있다. 이 게임은 첫 번째 작품의 설정을 발전시켜 새로운 도시와 스토리를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이 게임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비선형적 구조를 채택했다.
데커 시리즈는 그래픽, 환경 디자인, 자유로운 이동 방식,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멀티플레이어 모드도 지원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데커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