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라비아(Decarabia)는 전설적인 마법사와 고대 신화에서 등장하는 악마 중 하나로, 특히 '막달라의 귀신'이나 '고대 마법서'에서 언급된다. 데카라비아는 주로 기독교의 악마학과 다채로운 민속 전통에서 나타나며,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악명 높은 악마로 알려져 있다.
그는 종종 '데카라비아'라는 이름이 붙은 변형된 형태로 묘사되며, 이 이름은 일반적으로 '변화하는 것' 또는 '변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데카라비아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여겨진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주로 하늘과 관련된 속성을 가지며, 별이나 천체와 연결된 힘을 지닌다고 전해진다.
데카라비아는 종종 그가 소환된 자에게 특정한 지식을 부여하거나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금전적 이득이나 영혼을 대가로 요구할 수도 있다. 그는 고유의 마법과 내세적 지혜를 통해 소환자를 도와주는 동시에, 그의 소환자가 그의 지시에 따르도록 유도하는 능력을 가지기도 한다.
기독교 전통의 악마학에 있어서 데카라비아는 72명의 주요 악마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이름과 지식은 '솔로몬의 열쇠'와 같은 고대 마법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문서들에서는 그가 어떤 식으로 묘사되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데카라비아는 일반적으로 주의 깊게 소환되어야 하며, 그와의 협상 시기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여러 문화적 맥락에서 그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동시에 위험한 존재로 간주되며, 그를 다루는데 있어 숙련된 마법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