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에반'(Death Eater)은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허구의 악당 집단이다. 이들은 주로 마법사 사회에서 순수혈통을 지향하는 질서에 따라 활동하며, 비마법사(머글)와 마법사 혈통이 혼합된 마법사들에 대한 배타적인 입장을 취한다. 데스에반은 주로 그들의 리더인 볼드모트(Voldemort)를 숭배하며 그의 명령을 따르는 하수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데스에반의 상징은 뱀과 해골로 구성된 마크로, 이들은 일반적으로 검은색 로브를 입고 다닌다. 이 마크는 그들이 있는 곳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며, 공포와 위협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데스에반은 대부분의 시민들로부터 두려움과 경외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그들의 활동은 마법사 사회에서 큰 문제로 여겨진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념을 강력히 밀어붙이기 위해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하며, 종종 사람들을 납치하고 저항 세력에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그들 중 많은 인물들은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유명한 데스에반으로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Bellatrix Lestrange)와 같은 강력한 여성 캐릭터들이 포함된다. 그녀는 볼드모트에게 극단적으로 충성을 바치며, 많은 이들에게 공포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데스에반의 구성원들은 강력한 마법 사용자들로, 그들의 능력은 뛰어난 전투력과 마법적 기술을 포함한다.

데스에반은 그의 존재가 해리 포터 시리즈 전반에 걸쳐 중요한 갈등 요소로 작용하며, 주인공 해리 포터와 그의 친구들은 이들과 싸우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다. 그들의 활동과 볼드모트의 부활은 시리즈의 전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마법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된 요소로 작용한다. 결국, 해리와 그의 동료들은 데스에반과의 싸움을 통해 마법사 세계의 정의를 회복하려는 여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