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은 유명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철권'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철권 시리즈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3D 격투 게임 시리즈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화려한 전투를 펼친다. 데빌 캐릭터는 주로 '진 카자마'의 변형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그 안에는 강력한 악의 힘이 깃들어 있다. 데빌은 철권 2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이후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데빌의 외형은 일반적인 인간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날개, 뿔, 그리고 붉은 눈과 같은 악마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외모는 캐릭터의 강력한 힘과 두려움을 상징하며,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존재감과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데빌은 공중에서의 공격과 빠른 이동 속도를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며, 다양한 기술로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다.
스토리적으로 데빌은 진 카자마의 아버지인 카즈야 미시마의 악마적인 면모와 연결되어 있다. 철권 시리즈의 이야기에서 데빌은 강력한 힘을 통해 세상을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이 발생한다. 진 카자마는 데빌의 힘을 막기 위해 여러 번 싸워왔으며, 이들은 아버지와 아들 간의 복잡한 관계를 형성한다.
데빌은 철권 시리즈에서 강력한 보스 캐릭터로도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그를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구사해야 한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가 상승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도전의식을 느끼게 된다. 데빌은 이후의 철권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