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존스 주니어(Derrick Jones Jr., 1997년 2월 15일 출생)는 미국의 프로 농구 선수로, 지정된 포지션은 포워드다. 그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운동 능력과 비범한 점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존스는 미주리주 리드리지 대학교를 거쳐 2016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대신 NBA 디벨로프먼트 리그(현재 G 리그)에서 경기를 뛰었다.
그의 경력은 2016년 NBA 초청 연습을 통해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그는 마이애미에서 뛰며 주전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특히 2019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여 그의 뛰어난 점프력을 널리 알렸다. 이후 여러 팀에서 활동하며 카드너와 포워드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
존스는 뛰어난 수비력과 블록 능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공격형 경기에도 강한 기여를 한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빠르고 기민함이 특징으로, 다양한 경기를 통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그는 NBA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