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오어 얼라이브 2》(Dead or Alive 2)는 1999년 일본의 게임 개발사 코에이 (Koei)에서 제작한 3D 격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코나미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아케이드와 후에 다양한 가정용 콘솔로 출시되었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고유의 격투 시스템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된 점이다. 본작에서는 각기 다른 배경과 스토리를 가진 다수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는 고유의 기술과 콤보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필드의 환경 요소를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상대방을 벼락치거나 환경 오브젝트를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2》는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캐릭터의 움직임과 스킬이 매끄럽고 사실감 있게 표현되었다. 게임은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모드, 대전 모드 및 여러 미니 게임을 포함하여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토리 모드는 각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와 목표에 따라 진행되며, 특정 캐릭터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게임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3D 격투 게임 장르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2》는 이후 여러 후속작들로 이어지며, 시리즈의 인기를 더욱 확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