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Duffy)는 웨일스 출신의 가수이자 송라이터로, 본명은 아메리나 리아스(Aimee Anne Duffy)이다. 1984년 6월 23일에 태어나, 2008년 첫 정규 앨범인 'Rockferry'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앨범은 특히 'Mercy'라는 히트 싱글로 유명하며, 이 곡은 영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여러 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더피의 음악은 레트로 소울과 팝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그런 점에서 앨범은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의 음악 경력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더피는 15세에 노래를 쓰기 시작했고, 20대 초반에는 여러 음악 경연에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웃의 도움으로 프로듀서인 스티븐 릴리화이트와 연결되었고, 함께 작업하면서 첫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Rockferry'는 또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더피는 독특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음악은 고전적인 소울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 두 번째 앨범인 'Endlessly'와 세 번째 앨범 'Ultimate Duffy'를 발매하며, 계속해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립해 나갔다. 그러나 그녀는 종종 개인적인 문제로 무대에서 물러나는 경우도 있었고, 이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더피는 최근 몇 년 간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팬들과의 유대감을 소중하게 여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소식을 나누었다.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울 음악의 현대적인 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러 곡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강렬한 감정 표현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음악 경력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