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의원이 바른미래당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홍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여 당 내부와 외부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와 뉴스 매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정치권에서는 여야 간의 격렬한 공방으로 번졌다.

홍익표 의원은 특정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을 ‘소주성의 적’으로 언급하며, 해당 당이 경제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자세를 취하는 데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 발언은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정치 경향이 다른 시민들로부터도 반발을 샀다. 비하 발언이란 인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정치인의 발언은 특정 집단에 대해 배려와 존중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한국 정치의 격앙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홍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공식적인 반발 성명을 발표하며, 정치적 정쟁을 일으키는 비하 발언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건은 정치적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발언이 나왔다는 점에서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결국 홍익표 의원은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하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로 마무리되지 않고, 한국 정치에서 언론과 여론의 조명 아래 어떤 발언이 정치적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를 보여준 사례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 사건을 통해 향후 정치인들이 발언에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일어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