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는 2023년 8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사고이다. 사고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국내선을 운항 중이었다. 이 사고는 이착륙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항공기가 이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기체는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에서 이륙을 시도했지만, 이륙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해 조종사가 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활주로 이탈로 인해 항공기는 활주로 옆의 잔디 지역으로 나아갔으며, 기체에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승객과 승무원 300여 명은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구조 작업과 사고 조사팀이 신속히 현장에 파견되었고,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한 조사가 시작되었다. 이 사고는 항공 안전과 관련한 논의의 계기가 되었으며, 대한항공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