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해군(大洋海軍)은 넓은 바다에서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해군으로, 주로 원거리 해상 작전과 해양 방위를 목적으로 한다.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미국, 영국, 러시아와 같은 해양 강국의 해군을 지칭하며, 이들 국가는 대규모의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거리 전투 및 전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대양해군은 다양한 전투함, 항공모함, 잠수함 및 보급선을 포함하여 해상 전투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양해군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의 함대가 해양에서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항공모함은 이들 해군의 중심으로, 공중 지원을 제공하고 해상 작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은 발사 기능을 갖춘 유도 미사일 격납고를 갖춘 선박도 포함해 다양한 공격 및 방어 수단을 갖추고 있다. 해양 작전에서의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도 필수적이다.
대양해군의 역사적 발전은 각국의 국제정세와 해양 전략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세기 산업 혁명 이후, 해양 강국들은 해상 밀림을 장악하고 대서양과 태평양 지역에서의 패권을 다투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해상 전쟁의 전술과 전략이 발전하였고, 대양해군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이러한 해군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현대 해전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였다.
현재 대양해군은 전통적인 전투력 외에도 사이버 전쟁, 전자전, 그리고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 무인 시스템과 드론의 도입은 해양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해양 운영을 위한 연구와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대양해군은 전통적인 군사 작전뿐 아니라 환경과 기술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