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 릴리'는 2020년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미국의 청소년 드라마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유명한 작가인 데이비드 레비와 브렌다 하시가 제작하였으며, 작가인 로리 할스 앤더슨의 소설 'Dash & Lily’s Book of Dares'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야기는 대시와 릴리라는 두 주인공이 뉴욕 시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특히 젊은 세대의 사랑과 우정을 중심으로 하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
대시는 똑똑하고 속물적인 성격을 지닌 소년으로,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인물이다. 반면 릴리는 낙천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로,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며 특별한 경험을 꿈꾼다. 두 사람은 우연히 한 권의 노란 노트를 통해 서로의 삶에 나타나며, 이 노트에 적힌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우게 된다. 이러한 형식은 시청자에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제공하며, 두 사람의 캐릭터 발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뉴욕은 겨울철의 낭만적인 풍경을 제공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이 도시의 다양한 장소들은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대시와 릴리의 모험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준다. 특히, 드라마는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감정을 찾으려는 노력과 그 공감대를 통해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시 & 릴리'는 청소년 관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다양한 리뷰와 찬사를 받았다. 이 드라마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개인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이 느끼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시리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향후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