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벤트(Darren Bent)는 영국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1984년 4월 6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동했으며, 뛰어난 득점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프리미어 리그 및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선수 경력은 챔피언십 소속 클럽인 이프스위치 타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곳에서의 뛰어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더비 카운티, 찰튼 애슬레틱, 선덜랜드, 애스턴 빌라와 같은 여러 클럽에서 경기를 뛰며 경력을 쌓았다. 특히 선덜랜드 시절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벤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였으며, 2006년 FIFA 월드컵과 2010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대표팀에 소속되어 경기를 출전하였다. 이외에도 여러 차례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며 큰 활약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해설가와 코치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으며, 축구 관련 방송과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런 벤트는 그의 커리어 동안 보여준 뛰어난 기량과 경륜으로 많은 축구 팬들에게 기억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