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기자단은 대구 지역의 어린이들이 기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단체는 어린이들이 뉴스 작성, 인터뷰, 사진 촬영 등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경험하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2011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자단의 주요 활동은 정기적인 모임과 취재 활동이다. 어린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대구 지역의 다양한 사건, 행사, 사람들을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기회를 가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된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의 활동은 단순히 기사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만들어가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기자단의 멤버들은 자원봉사 활동이나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언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며, 나아가 미래의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자단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여러 이슈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조명하게 하여, 성인들은 미처 보지 못한 관점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역 내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