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 집단이다. 1975년 강영중 회장이 설립한 한국과외교습자협회를 모태로 하며, 1986년 (주)대교로 상호를 변경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눈높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습지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으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개별화 학습 시스템을 정착시켜 국내 교육 서비스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주)대교를 중심으로 교육 서비스, 출판, 미디어,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눈높이'는 연령이나 학년에 관계없이 학습자의 실력에 따라 학습 단계가 결정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 학습지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전집 브랜드인 '소빅스', 유아 교육 브랜드 '대교 꿈꾸는 달팽이', 외국어 교육 브랜드 '대교 스피킹' 등을 운영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그룹은 교육을 넘어 문화와 생활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어린이 전문 채널인 '대교어린이TV'와 '대교노리Q'를 통해 유익한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으며, 대교문화재단을 통해 아동 문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가평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며 프리미엄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에서 해양심층수 사업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레벨(Eye Level)'이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하여 한국식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테크(Edutech)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인 '대교 써밋'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학습 처방을 통해 학습 효능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대교그룹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니어 전문 브랜드인 '대교 뉴이프(NEWIF)'를 론칭하며 실버 케어 사업에 진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니어 인지 건강 프로그램 제공 및 데이케어 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교육 대상의 범위를 유아와 학생에서 노년층까지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