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무제(談武帝, 177년 ~ 220년)는 중국 삼국 시대의 위나라 제3대 황제이자, 실제로는 환위(奐魏)로서 220년에 즉위한 섭정자이다. 본명은 유비(劉備)이며, 자는 서원(瑞然)이다. 담무제는 후한 말기의 혼란 속에서 높은 성과와 명성을 쌓았고, 결국 위나라의 건국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유비의 조카로, 원래는 후한의 황족 출신으로 당대의 여러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조조(曹操)와의 대결에서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뛰어난 군사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담무제는 또한 영토 확장과 민정 안정에 힘썼으며, 유교를 중시하여 다수의 학자와 문인을 등용하였다. 주로 농업과 상업 발전을 도모하여 나라의 기반을 다졌다.
담무제가 건국한 위나라는 후한의 혼란을 수습하고, 그 후의 삼국 시대를 열게 된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위나라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정체성을 굳혀갔고, 후에 조조의 아들 조비(曹丕)에 의해 정식으로 위나라라는 독립 국가로 자리잡았다. 담무제는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되며, 그의 업적은 이후 삼국지와 여러 문헌에서 다뤄지면서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