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닭도리탕은 한국 요리 중 하나로, 닭고기를 주재료로 하여 매운 양념과 함께 조리한 찜 요리이다. 닭고기를 큼직하게 잘라 감자, 당근 등의 채소와 함께 매운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생강 등을 혼합한 양념장에 넣고 끓여 만든다. 조리 시간은 보통 4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다.

닭도리탕은 '닭볶음탕'으로도 불리곤 한다. '도리'는 일본어로 새를 뜻하는 '토리'(鳥)에서 유래한 것으로, 최근에는 순화된 한국어 명칭인 ‘닭볶음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닭도리탕'이라는 명칭도 여전히 많이 사용된다.

이 요리는 매콤하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반찬 또는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특정한 날에 먹는 음식은 아니며, 식사나 간식으로 언제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닭도리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선 시대부터 닭고기 요리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음을 고려할 때 오래된 전통을 가진 요리로 추정된다. 닭의 부드러운 살과 매운 양념의 조화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맛의 요소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닭도리탕의 준비 방법은 주로 다음과 같다: 닭고기는 깨끗이 씻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 후 손질한다. 채소는 취향에 따라 큼직하게 썰어 준비한다. 양념장은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생강, 설탕, 깨소금을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물이나 육수를 첨가하여 걸쭉하게 만든다. 냄비에 닭고기와 채소를 넣은 후 양념장을 부어 중간 불에서 끓여 조리하면 완성된다. 조리 중간에 거품이나 불순물을 걷어내는 것이 깔끔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