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2013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으로, 캡콤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리부트작이다. 이 게임은 닌자 이론(Ninja Theory)에서 개발하였으며, 플레이어는 주인공 단테를 조종하여 다양한 적들과 싸우고, 퍼즐을 해결하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단테는 반인반악마의 혈통을 가진 인물로, 그의 갈등과 성장, 정체성을 탐구하는 것이 주요 테마로 설정되었다. 게임의 배경은 현대 세계와는 다른 신비로운 차원으로, 일명 '라이트(Levithan)'라는 악의 존재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단테는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을 밝혀내며, '버질'이라는 그의 형과의 관계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빠르고 유연한 액션을 기본으로 하며,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조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검과 총을 활용해 적과 싸울 수 있으며, 공중전과 연속 콤보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킬 트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플레이어는 게임 진행 중 새로운 기술을 배워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그래픽과 비주얼 아트 역시 단테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독특한 스타일의 레벨 디자인과 적 캐릭터들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현실 세계와는 다른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강조된다. 이러한 비주얼은 단테가 섬세한 액션을 펼치는 동안에도 강렬한 이미지로 기억에 남게 만든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리부트작이지만, 기존 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시리즈의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