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대학문화 성폭력 사건은 2018년 7월 한국의 한 대학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으로, 대학 내에서 성폭력이 만연하다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었다. 사건은 성범죄 피해자가 같은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인 '다함께 대학문화'와 연대하여 해당 사건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피해자는 자신이 겪은 성폭력 사건을 폭로하며, 대학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사건은 대학 캠퍼스 내 성폭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였고, 피해자의 용기 있는 고백은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여러 대학에서 성폭력 신고와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사건 이후, 다함께 대학문화는 피해자 지원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였고, 대학 내 성폭력 예방 교육과 정책 개선 요구 등을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사건은 성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정 대학뿐만 아니라 전체 대학문화 전반에 걸쳐 성폭력 문제를 재조명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