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와치: 서부의 저주'는 2005년에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으로, 상상된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뱀파이어와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싸우는 총잡이 역할을 맡게 된다. 게임은 스팀펑크와 고딕 호러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서부의 전설적인 배경과 함께 흡혈귀, 악마 등 다양한 적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제레미(레니)라는 캐릭터는 과거의 죄를 씻기 위해 복수를 꿈꾸는 총잡이다. 그는 악당인 '다크와치'의 일원으로서, 생명력과 마법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임무를 맡는다. 게임은 다양한 무기와 마법 능력을 활용하여 적들과 싸우는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branching story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비주얼과 그래픽에서 '다크와치'는 그 당시의 콘솔 게임들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부의 황량한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몬스터 디자인이 돋보인다. 게임은 주로 플레이스테이션 2와 Xbox 플랫폼에서 출시되었으며, 초기 리뷰에서는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의 창의성,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 등이 긍정적으로 언급되었다.
이어지는 후속작인 '다크와치: 서부의 저주 2'는 이후 개발이 발표되었으나, 게임 시장의 변화로 인해 이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 '다크와치: 서부의 저주'는 현재에서도 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