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드(Dark Ride)는 주로 테마파크나 놀이공원에서 제공되는 실내 놀이기구의 한 종류로, 어두운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기반의 어트랙션이다. 다크라이드는 일반적으로 이동 수단인 차량이나 바구니를 타고 실내의 다양한 장면을 관람하면서 스토리를 경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다크라이드는 조명, 음향 효과, 애니메트로닉스(모형 로봇),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몰입감을 제공하며, 각기 다른 주제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테마는 공포, 판타지, 모험 등 다양하며, 관람객은 차량이 움직이는 경로를 따라 다양한 조형물과 장면을 지나치며 특정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사례로는 19세기 말에 등장한 ‘운명의 집’(Ghost Train)과 같은 유령의 요소를 포함한 놀이기구가 있다. 이후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다크라이드의 형태가 발전하였고,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에서 그 인기를 더했다. 특히 '유령의 집'(Haunted Mansion)과 '스플래시 마운틴'(Splash Mountain) 같은 놀이기구는 다크라이드의 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크라이드는 관람객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며, 특정한 주제나 스토리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요소로 설계된다. 이는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느낌을 극대화하며, 반복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