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치아

다케다 치아(武田華)는 일본의 여성 성우이다. 1982년 8월 21일 고치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켄 프로덕션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애니메이션, 외화 더빙, 게임, 나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경력을 쌓아온 중견 성우로 분류된다.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켄 프로덕션 부속 성우 양성소인 '스쿨 듀오'의 6기생으로 입소하여 본격적인 연기 교육을 받았다. 데뷔 이후 특유의 맑으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특히 소년 역할과 지적인 여성, 혹은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연기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스켓 댄스(SKET DANCE)'의 아가타 사아야 역이 대표적이다. 해당 작품에서 츤데레 성향을 가진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나루토 질풍전'에서는 바위 마을의 닌자인 쿠로츠치 역을 맡아 당찬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후 '보루토' 시리즈에서도 동일한 역할을 이어가며 캐릭터의 성장을 그려냈다.

애니메이션 외에도 외화 더빙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국 드라마와 영화의 일본어 더빙판에서 주조연급 목소리를 자주 담당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엘리멘트리', '가십걸' 등 유명 시리즈의 더빙에 참여하며 목소리만으로도 캐릭터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데 기여했다.

활동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으며, 동료 성우들과의 협업 및 각종 이벤트 출연을 통해 성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어 개인 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기도 하며, 전문적인 연기력과 성실한 활동 태도를 바탕으로 일본 성우계에서 신뢰를 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