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바자르(台場商店街)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쇼핑 거리로, 오다이바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도쿄만에 세워진 인공 섬으로, 1853년 페리 제임스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군사적 요충지로 개발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오다이바는 상업 및 관광 중심지로 변모하게 되었고, 다이바자르는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다이바자르는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본의 최신 유행을 반영하는 패션과 뷰티 관련 매장이 많이 위치해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시설과 기념품 가게들도 다양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이바자르는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프리미엄 아울렛 몰과 팀랩 보더리스 같은 현대 미술 전시관, 그리고 여러 오락 시설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다이바자르를 도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