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다라는 일본의 전설적인 존재로, 대형의 거인으로 묘사된다. 이 생물은 주로 일본의 민간전승 및 전설에 등장하며, 종종 지역적인 전설이나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이다라는 '거인' 또는 '대거인'을 의미하며, 신화 속에서 거대한 체구와 특별한 힘을 가진 존재로 나타난다.
전설에 따르면, 다이다라는 다양한 형상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산이나 언덕을 만드는 존재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다이다라는 자연 현상과 연관되어 있으며, 특정 지역의 지형과 연결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다이다라가 걸어간 자리에는 산이나 언덕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
다이다라는 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이름과 형태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전설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는 다이다라가 인간과 같은 이해를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이 강력하여 자연의 힘을 조종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이유로 다이다라는 일본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민속 이야기나 예술 작품에서 자주 등장한다.